June 25 - July 05, 2025
Summer, in Scene : 그 여름, 풍경이 되다
손흥미, 이진이, 임채광, 주은영
Location : ARTBODA gallery
Introduction
아트보다 기획전
.
Artist
Artist story about
기획의 글/
Summer, in Scene : 그 여름, 풍경이 되다
참여작가 | 손흥미, 이진이, 임채광, 주은영
햇살이 길어지고, 바람이 부드러워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6월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이며,
자연과 감각이 서서히 일렁이기 시작하는 순간들로 가득하다.
뜨겁지는 않지만 선명한 햇살 속에서
여름이 다가오는 기분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손흥미, 이진이, 임채광, 주은영 네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여름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이 그려낸 여름은 각자의 감정과 기억 속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이진이 작가는 ‘숲의 노래’ 시리즈를 통해 나무의 생명력과 자연의 순환을 인간의 삶과 계절적 변화에 연결짓고, 각 계절의 의미와 색감을 통해 삶의 순환성과 연결성을 표현한다.
주은영 작가는 ‘voyage’ 시리즈를 통해 기억과 감정, 이야기의 조각들을 상상력으로 엮어낸 여정을 그리며, 유기적 삶의 연결성과 연대, 꿈꾸는 용기를 담아낸다.
빛, 색, 공기, 온도 등 여름의 다양한 감각이 작품 속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펼쳐진다.
그 안에 담긴 감정은 관객에게 조용히 말을 걸고, 마음속에 스며드는 여름의 한 장면이 된다.
작품 속 여름은 하나의 풍경이자,
관객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으로 채워갈 수 있는 여백이 된다.
누구에게나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여름,
그 다채로운 순간들을 함께 느끼고 나누고자 한다.
Summer, in Scene은
계절이, 감정이, 그리고 모든 순간이 장면이 되는 그 여름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여름을 만나보길 바란다.
Artworks
voyage_이어지는 이야기38x38cm mixedmediaoncanvas,2024
주은영voyage_이어지는 이야기38x38cm mixedmediaoncanvas,2024
voyage_손짓 40.8x32cm mixedmediaoncanvas,2025
주은영voyage_손짓 40.8x32cm mixedmediaoncanvas,2025
voyage_이야기 72.7x90.5cm mixedmediaoncanvas,2025
주은영voyage_이야기 72.7x90.5cm mixedmediaoncanvas,2025